“학생에게 맞은 교사 해마다 증가…교권침해 상담↑”

입력 2013.10.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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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게 폭행당한 교원 수가 최근 5년 간 크게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김세연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한 교원 수가 총 36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 별로 보면 2009년 31명, 2010년 45명, 2011년 59명, 지난해 139명, 올들어 6월 말까지 81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교사들의 교권침해 상담도 늘어 올 상반기 한국교총에 접수된 상담 신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4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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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에게 맞은 교사 해마다 증가…교권침해 상담↑”
    • 입력 2013-10-13 13:54:00
    사회
학생에게 폭행당한 교원 수가 최근 5년 간 크게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김세연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한 교원 수가 총 36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 별로 보면 2009년 31명, 2010년 45명, 2011년 59명, 지난해 139명, 올들어 6월 말까지 81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교사들의 교권침해 상담도 늘어 올 상반기 한국교총에 접수된 상담 신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4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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