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석래 회장에게 ‘분식회계’ 보고 정황 포착
입력 2013.10.13 (21:05)
수정 2013.10.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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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효성그룹이 지난 10여 간 분식회계를 어떻게 해 왔는지가 담긴 문건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조석래 회장이 직접 보고받은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눈여겨보고 있는 핵심 증거물은 이동식저장장치인 USB입니다.
국세청이 지난달 효성그룹 세무조사 당시 확보한 것입니다.
이 USB는 조석래 회장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고 모 상무가 갖고 있던 것.
효성 측이 해외 사업에서 난 부실을 감추기 위해 1998년부터 1조원대의 분식회계로 수천억원의 법인세를 안냈다는 혐의를 입증할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도 이 USB를 토대로 탈세액을 확정할 정도로 상세한 내용이라는 겁니다.
USB 안에서는 조석래 회장에게 관련 상황을 보고하는 내용의 문건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효성 전체 계열사가 10여년 동안의 벌여 온 분식회계와 이를 어떻게 합법적으로 꾸몄는지 등에 대한 보고서 형식의 문건이라는 겁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고 상무를 우선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은 고 상무를 상대로 문서의 작성 경위와 실제 조 회장에게 보고를 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효성그룹이 지난 10여 간 분식회계를 어떻게 해 왔는지가 담긴 문건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조석래 회장이 직접 보고받은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눈여겨보고 있는 핵심 증거물은 이동식저장장치인 USB입니다.
국세청이 지난달 효성그룹 세무조사 당시 확보한 것입니다.
이 USB는 조석래 회장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고 모 상무가 갖고 있던 것.
효성 측이 해외 사업에서 난 부실을 감추기 위해 1998년부터 1조원대의 분식회계로 수천억원의 법인세를 안냈다는 혐의를 입증할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도 이 USB를 토대로 탈세액을 확정할 정도로 상세한 내용이라는 겁니다.
USB 안에서는 조석래 회장에게 관련 상황을 보고하는 내용의 문건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효성 전체 계열사가 10여년 동안의 벌여 온 분식회계와 이를 어떻게 합법적으로 꾸몄는지 등에 대한 보고서 형식의 문건이라는 겁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고 상무를 우선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은 고 상무를 상대로 문서의 작성 경위와 실제 조 회장에게 보고를 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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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조석래 회장에게 ‘분식회계’ 보고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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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3 21:06:17
- 수정2013-10-13 22:28:04
<앵커 멘트>
효성그룹이 지난 10여 간 분식회계를 어떻게 해 왔는지가 담긴 문건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조석래 회장이 직접 보고받은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눈여겨보고 있는 핵심 증거물은 이동식저장장치인 USB입니다.
국세청이 지난달 효성그룹 세무조사 당시 확보한 것입니다.
이 USB는 조석래 회장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고 모 상무가 갖고 있던 것.
효성 측이 해외 사업에서 난 부실을 감추기 위해 1998년부터 1조원대의 분식회계로 수천억원의 법인세를 안냈다는 혐의를 입증할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도 이 USB를 토대로 탈세액을 확정할 정도로 상세한 내용이라는 겁니다.
USB 안에서는 조석래 회장에게 관련 상황을 보고하는 내용의 문건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효성 전체 계열사가 10여년 동안의 벌여 온 분식회계와 이를 어떻게 합법적으로 꾸몄는지 등에 대한 보고서 형식의 문건이라는 겁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고 상무를 우선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은 고 상무를 상대로 문서의 작성 경위와 실제 조 회장에게 보고를 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효성그룹이 지난 10여 간 분식회계를 어떻게 해 왔는지가 담긴 문건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조석래 회장이 직접 보고받은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눈여겨보고 있는 핵심 증거물은 이동식저장장치인 USB입니다.
국세청이 지난달 효성그룹 세무조사 당시 확보한 것입니다.
이 USB는 조석래 회장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고 모 상무가 갖고 있던 것.
효성 측이 해외 사업에서 난 부실을 감추기 위해 1998년부터 1조원대의 분식회계로 수천억원의 법인세를 안냈다는 혐의를 입증할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도 이 USB를 토대로 탈세액을 확정할 정도로 상세한 내용이라는 겁니다.
USB 안에서는 조석래 회장에게 관련 상황을 보고하는 내용의 문건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효성 전체 계열사가 10여년 동안의 벌여 온 분식회계와 이를 어떻게 합법적으로 꾸몄는지 등에 대한 보고서 형식의 문건이라는 겁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고 상무를 우선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은 고 상무를 상대로 문서의 작성 경위와 실제 조 회장에게 보고를 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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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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