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투아웃부터! 넥센-두산 연장 접전

입력 2013.10.14 (21:47) 수정 2013.10.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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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넥센과 두산이 연장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9회말 투아웃에 거짓말같은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는데요.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기 초반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넥센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완벽한 제구력으로 다섯 타자 연속 삼진을 잡는 등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이였는데 8회까지 삼진을 아홉개 잡았습니다.

타석에서는 이원석이 4회초 석점 홈런을 터트리며 넥센 선발 나이트를 무너뜨렸습니다.

3대 0으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마지막 9회말 투아웃에 극적으로 뒤바뀌었습니다.

정규시즌 홈런왕 박병호가 니퍼트의 직구를 받아쳐 동점 석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2차전 이후 침묵에 빠졌던 박병호가 마지막 순간 넥센을 구했습니다.

3대3 동점을 이룬 두 팀은 현재 연장 승부를 진행 중인데요.

연장 11회 3대 3으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정말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는 두 팀 가운데 승자는 모레부터 LG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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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회말 투아웃부터! 넥센-두산 연장 접전
    • 입력 2013-10-14 21:48:18
    • 수정2013-10-14 22:05:5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넥센과 두산이 연장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9회말 투아웃에 거짓말같은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는데요.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기 초반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넥센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완벽한 제구력으로 다섯 타자 연속 삼진을 잡는 등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이였는데 8회까지 삼진을 아홉개 잡았습니다.

타석에서는 이원석이 4회초 석점 홈런을 터트리며 넥센 선발 나이트를 무너뜨렸습니다.

3대 0으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마지막 9회말 투아웃에 극적으로 뒤바뀌었습니다.

정규시즌 홈런왕 박병호가 니퍼트의 직구를 받아쳐 동점 석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2차전 이후 침묵에 빠졌던 박병호가 마지막 순간 넥센을 구했습니다.

3대3 동점을 이룬 두 팀은 현재 연장 승부를 진행 중인데요.

연장 11회 3대 3으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정말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는 두 팀 가운데 승자는 모레부터 LG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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