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셧다운·디폴트 협상 막판 스퍼트…“타결 임박”

입력 2013.10.16 (06:14) 수정 2013.10.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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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업무정지 해소와 국가 채무 불이행 차단을 위한 정치권의 협상이 극적인 타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화당 하원 지도부는 정부의 채무 불이행 예고 시점을 앞두고 잠정예산안과 국가부채 단기 증액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해 표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의회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방안은 내년 1월 15일까지 연방정부 지출을 승인하는 동시에 내년 2월 7일까지 한시적으로 국가부채 상한을 높이는 것이 골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상원 여야 지도부가 예산안과 국가부채 상한 증액안에 거의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채무 불이행 사태를 피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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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셧다운·디폴트 협상 막판 스퍼트…“타결 임박”
    • 입력 2013-10-16 06:14:49
    • 수정2013-10-16 16:11:24
    국제
미국 연방정부의 업무정지 해소와 국가 채무 불이행 차단을 위한 정치권의 협상이 극적인 타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화당 하원 지도부는 정부의 채무 불이행 예고 시점을 앞두고 잠정예산안과 국가부채 단기 증액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해 표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의회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방안은 내년 1월 15일까지 연방정부 지출을 승인하는 동시에 내년 2월 7일까지 한시적으로 국가부채 상한을 높이는 것이 골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상원 여야 지도부가 예산안과 국가부채 상한 증액안에 거의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채무 불이행 사태를 피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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