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 가을 최저 기온…낮에도 강한 바람

입력 2013.10.16 (08:00) 수정 2013.10.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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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올 가을에 접어들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산지와 내륙 지역은 가을이 깊어가기도 전에 어느새 겨울이 찾아온 듯한데요.

어제 첫눈이 내린 설악산은 오늘 아침 영하 3.5도까지 떨어졌고, 충북 제천 1.3, 서울도 6.1도로 올 가을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에도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엔 서리가 맺히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이 같이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제주엔 구름이 많이 껴있는데요.

이들 지역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오늘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세력을 뻗쳐 내려오면서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일부 섬 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세게 불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5,6도씩 기온이 뚝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철원이 4.3도 서울이 6.4도 대전이 6.7도로 대부분 한자리수까지 내려가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6도씩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17, 대구 18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서해 남부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7미터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방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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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올 가을 최저 기온…낮에도 강한 바람
    • 입력 2013-10-16 08:01:54
    • 수정2013-10-16 09:15:19
    아침뉴스타임
네, 올 가을에 접어들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산지와 내륙 지역은 가을이 깊어가기도 전에 어느새 겨울이 찾아온 듯한데요.

어제 첫눈이 내린 설악산은 오늘 아침 영하 3.5도까지 떨어졌고, 충북 제천 1.3, 서울도 6.1도로 올 가을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에도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엔 서리가 맺히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이 같이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제주엔 구름이 많이 껴있는데요.

이들 지역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오늘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세력을 뻗쳐 내려오면서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일부 섬 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세게 불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5,6도씩 기온이 뚝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철원이 4.3도 서울이 6.4도 대전이 6.7도로 대부분 한자리수까지 내려가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6도씩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17, 대구 18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 풍랑경보가 서해 남부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7미터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방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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