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문제 심각

입력 2013.10.16 (09:48) 수정 2013.10.16 (1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직장내 괴롭힘 문제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일자리를 잃을까봐 그대로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포트>

美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미국인 1,200만명이 직장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대상은 여성이 남성보다 1/3 정도 많습니다.

<인터뷰> "전 상사가 많은 사람이 있는 회의실에서 제 코앞에 대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쓰러질 것 같았죠."

일반 기업 뿐 아니라 의사와 같은 전문직에서도 괴롭힘 문제는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피해자들이 일자리를 잃을까봐 당하고만 있는 경우가 많아 이 현상이 직장내에서 관행처럼 굳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피해자들은 우울증이나 심각한 감정 기복과 같은 정신 질환에 노출되기도 하고, 체중 증가와 두통을 겪기도 합니다.

실제로, 체중이 20kg까지 증가한 사례도 보고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직장내 괴롭힘을 당할 경우, 반드시 대응을 하고, 만약을 위해 증거를 수집하라고 조언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심각
    • 입력 2013-10-16 09:49:16
    • 수정2013-10-16 10:08:07
    930뉴스
<앵커 멘트>

직장내 괴롭힘 문제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일자리를 잃을까봐 그대로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포트>

美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미국인 1,200만명이 직장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대상은 여성이 남성보다 1/3 정도 많습니다.

<인터뷰> "전 상사가 많은 사람이 있는 회의실에서 제 코앞에 대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쓰러질 것 같았죠."

일반 기업 뿐 아니라 의사와 같은 전문직에서도 괴롭힘 문제는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피해자들이 일자리를 잃을까봐 당하고만 있는 경우가 많아 이 현상이 직장내에서 관행처럼 굳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피해자들은 우울증이나 심각한 감정 기복과 같은 정신 질환에 노출되기도 하고, 체중 증가와 두통을 겪기도 합니다.

실제로, 체중이 20kg까지 증가한 사례도 보고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직장내 괴롭힘을 당할 경우, 반드시 대응을 하고, 만약을 위해 증거를 수집하라고 조언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