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비리를 폭로하겠다며 시의원을 협박하고 돈을 뜯어낸 혐의로 54살 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건설업자인 정 씨는 지난 4월 23일 부산 모 의원에게 접근한 뒤, "세금과 관련한 탈세 의혹을 언론사와 국세청에 폭로하겠다"며 1억 천만 원을 요구하고, 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앞서 지난 2010년 4월, 전.현직 검사 수십 명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이른바 '스폰서 검사' 사건을 폭로한 인물입니다.
건설업자인 정 씨는 지난 4월 23일 부산 모 의원에게 접근한 뒤, "세금과 관련한 탈세 의혹을 언론사와 국세청에 폭로하겠다"며 1억 천만 원을 요구하고, 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앞서 지난 2010년 4월, 전.현직 검사 수십 명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이른바 '스폰서 검사' 사건을 폭로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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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원 비리 폭로 협박’ 돈뜯어낸 건설업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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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6 10:12:16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비리를 폭로하겠다며 시의원을 협박하고 돈을 뜯어낸 혐의로 54살 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건설업자인 정 씨는 지난 4월 23일 부산 모 의원에게 접근한 뒤, "세금과 관련한 탈세 의혹을 언론사와 국세청에 폭로하겠다"며 1억 천만 원을 요구하고, 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앞서 지난 2010년 4월, 전.현직 검사 수십 명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이른바 '스폰서 검사' 사건을 폭로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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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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