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 넣어 무게 늘린 베트남산 냉동 새우 유통”

입력 2013.10.16 (10:13) 수정 2013.10.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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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 등 이물질을 인위적으로 주입해 무게를 늘린 베트남산 냉동 새우가 시중에 유통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12일부터 30일까지 국내에 유통된 베트남산 냉동 새우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15개 업체 제품 가운데 13개 업체 제품에서 한천 등 이물질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이물질을 넣은 새우를 납품한 업체 중에는 특급 호텔과 패밀리 레스토랑 등 6백여 개 업체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대형 업체도 있었다며, 문제의 제품이 광범위하게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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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물질 넣어 무게 늘린 베트남산 냉동 새우 유통”
    • 입력 2013-10-16 10:13:48
    • 수정2013-10-16 11:10:23
    정치
한천 등 이물질을 인위적으로 주입해 무게를 늘린 베트남산 냉동 새우가 시중에 유통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12일부터 30일까지 국내에 유통된 베트남산 냉동 새우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15개 업체 제품 가운데 13개 업체 제품에서 한천 등 이물질이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이물질을 넣은 새우를 납품한 업체 중에는 특급 호텔과 패밀리 레스토랑 등 6백여 개 업체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대형 업체도 있었다며, 문제의 제품이 광범위하게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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