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어린이집 사고에도 교사 안전교육은 미비”

입력 2013.10.16 (10:51) 수정 2013.10.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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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41건에 달하지만, 안전교육을 받는 보육교사는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 의원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어린이집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09년부터 4년동안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사고로 41명이 숨졌고 만2천여명의 아이들이 다쳤습니다.

사망 원인을 보면 통학버스와 교통사고가 3명씩이었고, 36건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육교사 18만여 명 가운데 3년에 한 번씩 시행하는 안전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4천여 명으로 전체 2.9%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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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잦은 어린이집 사고에도 교사 안전교육은 미비”
    • 입력 2013-10-16 10:51:24
    • 수정2013-10-16 18:25:17
    사회
최근 4년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41건에 달하지만, 안전교육을 받는 보육교사는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 의원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어린이집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09년부터 4년동안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사고로 41명이 숨졌고 만2천여명의 아이들이 다쳤습니다.

사망 원인을 보면 통학버스와 교통사고가 3명씩이었고, 36건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육교사 18만여 명 가운데 3년에 한 번씩 시행하는 안전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4천여 명으로 전체 2.9%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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