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납북자 50여 명, 평양서 특별 감시받아”

입력 2013.10.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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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교코로 추정되는 일본인 여성 1명과 한국인 50여 명 등 납북자들이 현재 평양 순안지역에서 특별 감시를 받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북한의 인권상황이 국제적 관심을 받기 시작하자 김정은 위원장이 납북자들에 대한 특별 감시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쓰모토 씨는 29살이던 지난 1977년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의 자택을 나간 뒤 행방불명됐고, 일본 정부는 2006년 마쓰모토 씨를 납북 피해자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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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납북자 50여 명, 평양서 특별 감시받아”
    • 입력 2013-10-16 13:00:00
    국제
마쓰모토 교코로 추정되는 일본인 여성 1명과 한국인 50여 명 등 납북자들이 현재 평양 순안지역에서 특별 감시를 받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북한의 인권상황이 국제적 관심을 받기 시작하자 김정은 위원장이 납북자들에 대한 특별 감시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쓰모토 씨는 29살이던 지난 1977년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의 자택을 나간 뒤 행방불명됐고, 일본 정부는 2006년 마쓰모토 씨를 납북 피해자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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