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선진국 영국에서 식량지원 기관인 '푸드뱅크'를 찾는 빈곤층이 크게 늘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4월부터 지난 달까지 영국 최대의 푸드뱅크 운영기관, 트루셀 트러스트를 이용한 사람이 35만 5천 여 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12만 명은 어린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세 배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트루셀 트러스트는 정부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각종 복지 혜택을 줄인 반면 음식과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임금은 동결돼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4월부터 지난 달까지 영국 최대의 푸드뱅크 운영기관, 트루셀 트러스트를 이용한 사람이 35만 5천 여 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12만 명은 어린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세 배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트루셀 트러스트는 정부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각종 복지 혜택을 줄인 반면 음식과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임금은 동결돼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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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푸드뱅크 이용 빈곤층 35만 명…세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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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6 17:45:47
복지 선진국 영국에서 식량지원 기관인 '푸드뱅크'를 찾는 빈곤층이 크게 늘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4월부터 지난 달까지 영국 최대의 푸드뱅크 운영기관, 트루셀 트러스트를 이용한 사람이 35만 5천 여 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12만 명은 어린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세 배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트루셀 트러스트는 정부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각종 복지 혜택을 줄인 반면 음식과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임금은 동결돼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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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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