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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리핀 오가며 살인·납치’ 피의자 송환
입력 2013.10.16 (19:15) 수정 2013.10.16 (19:4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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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살인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뒤 납치강도짓까지 벌인 피의자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부산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살인과 인질 강도의 주범으로 지목된 47살 최모 씨.

해외 도피 6년여 만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오랜 도피와 수감생활 탓인지, 몸은 말랐고 얼굴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 씨는 묵묵무답, 모르쇱니다.

<녹취> 최 OO(살인·인질강도 피의자) : "(범행 부인하시는 겁니까?) 태국 교도소에서 1년 있다가 왔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고..."

최 씨의 혐의는 크게 2가지...

2007년 경기도 안양 환전소에서 20대 여직원을 살해하고 1억 8천여만 원을 빼앗은 것.

그리고 필리핀으로 도주해 10여 차례나 한국인 여행객을 납치해 5억 원을 뺏은 의혹입니다.

납치 피해자 중 2명은 아직 실종된 상태입니다.

<인터뷰> 조중혁(부산청 국제범죄수사대장) : "자백을 쉽게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충분히 알리바이를 마련해가면서 범행을 해온 인물임을 확인했기 때문에 (철저히 수사하겠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11월 태국으로 입국하려다 여권 위조 등 혐의로 체포됐으며, 태국 법원으로부터 징역 9년 10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한국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으며, 국내에서 형이 확정되면 다시 태국으로 보내져 태국 형량을 복역해야 합니다.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강도높은 조사를 벌여 조만간 살인과 인질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 ‘한국·필리핀 오가며 살인·납치’ 피의자 송환
    • 입력 2013-10-16 19:17:36
    • 수정2013-10-16 19:46:11
    뉴스 7
<앵커 멘트>

살인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뒤 납치강도짓까지 벌인 피의자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부산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살인과 인질 강도의 주범으로 지목된 47살 최모 씨.

해외 도피 6년여 만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오랜 도피와 수감생활 탓인지, 몸은 말랐고 얼굴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 씨는 묵묵무답, 모르쇱니다.

<녹취> 최 OO(살인·인질강도 피의자) : "(범행 부인하시는 겁니까?) 태국 교도소에서 1년 있다가 왔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고..."

최 씨의 혐의는 크게 2가지...

2007년 경기도 안양 환전소에서 20대 여직원을 살해하고 1억 8천여만 원을 빼앗은 것.

그리고 필리핀으로 도주해 10여 차례나 한국인 여행객을 납치해 5억 원을 뺏은 의혹입니다.

납치 피해자 중 2명은 아직 실종된 상태입니다.

<인터뷰> 조중혁(부산청 국제범죄수사대장) : "자백을 쉽게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충분히 알리바이를 마련해가면서 범행을 해온 인물임을 확인했기 때문에 (철저히 수사하겠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11월 태국으로 입국하려다 여권 위조 등 혐의로 체포됐으며, 태국 법원으로부터 징역 9년 10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한국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으며, 국내에서 형이 확정되면 다시 태국으로 보내져 태국 형량을 복역해야 합니다.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강도높은 조사를 벌여 조만간 살인과 인질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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