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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농촌학교 뜬다…‘인성교육’ 중시 차별화
입력 2013.10.16 (21:44) 수정 2013.10.16 (22: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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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는 농촌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오히려 기존학교와 차별화를 선언하고 더 인기를 끌고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드넓은 논 사이를 뛰는 아이들.

길가 억새를 뽑아 예쁜 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우렁이를 맨손으로 만지고 알도 찾습니다.

소먹이인 볏짚 뭉치를 굴리는 단순한 놀이에 아이들이 붙인 이름은 '마시멜로 굴리기'

친구들 모두 함께 하는 놀이이자 체험학습입니다.

<인터뷰> 학생 : "여기서 꽃들의 전쟁도 하고 그러면서 학교 끝나면 뒷산가서 절벽도 타고 그래요."

미술 시간엔 큰 도화지가 펼쳐집니다.

벌써 넉 달째 학교 한 켠 가건물을 그림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이 학교의 수업 시간은 80분, 쉬는 시간은 30분입니다.

수업이 끝나면 외발자전거,축구,밴드 동아리 등 16개나 되는 동아리에서 맘껏 놉니다.

<인터뷰> 교사 : "시험에 매달리기 보다는 수업하면서 학생들이 참여 많이 하면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수업을 하려고 노력..."

이런 교육 내용이 소문 나면서 20명 안팎이던 학생 수도 6년여 만에 백 명이 넘었습니다.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더 중시하는 이른바 '스칸디맘'들에게 입소문이 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학부모 : "규율과 규제에 너무 업압돼 있었다는 점이 많이 영향을 미쳤어요. 그래서 그거를 탈피해보고자 이 곳을 찾게 됐습니다."

지금은 이 학교에 전학 오기 위해 주변에 주택 단지가 들어설 정도.

소규모 농촌 학교가 희망을 찾는 교육의 대안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 소규모 농촌학교 뜬다…‘인성교육’ 중시 차별화
    • 입력 2013-10-16 21:46:08
    • 수정2013-10-16 22:01:20
    뉴스 9
<앵커 멘트>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는 농촌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오히려 기존학교와 차별화를 선언하고 더 인기를 끌고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드넓은 논 사이를 뛰는 아이들.

길가 억새를 뽑아 예쁜 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우렁이를 맨손으로 만지고 알도 찾습니다.

소먹이인 볏짚 뭉치를 굴리는 단순한 놀이에 아이들이 붙인 이름은 '마시멜로 굴리기'

친구들 모두 함께 하는 놀이이자 체험학습입니다.

<인터뷰> 학생 : "여기서 꽃들의 전쟁도 하고 그러면서 학교 끝나면 뒷산가서 절벽도 타고 그래요."

미술 시간엔 큰 도화지가 펼쳐집니다.

벌써 넉 달째 학교 한 켠 가건물을 그림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이 학교의 수업 시간은 80분, 쉬는 시간은 30분입니다.

수업이 끝나면 외발자전거,축구,밴드 동아리 등 16개나 되는 동아리에서 맘껏 놉니다.

<인터뷰> 교사 : "시험에 매달리기 보다는 수업하면서 학생들이 참여 많이 하면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수업을 하려고 노력..."

이런 교육 내용이 소문 나면서 20명 안팎이던 학생 수도 6년여 만에 백 명이 넘었습니다.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더 중시하는 이른바 '스칸디맘'들에게 입소문이 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학부모 : "규율과 규제에 너무 업압돼 있었다는 점이 많이 영향을 미쳤어요. 그래서 그거를 탈피해보고자 이 곳을 찾게 됐습니다."

지금은 이 학교에 전학 오기 위해 주변에 주택 단지가 들어설 정도.

소규모 농촌 학교가 희망을 찾는 교육의 대안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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