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2방에 3패째’ 다저스, NLCS 벼랑 끝

<앵커 멘트>

LA 다저스가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내셔널리그 결승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에 져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해외스포츠,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저스의 선발 놀라스코는 위력적이지 못했습니다.

밋밋한 제구력을 보이더니 3회 홈런 등을 맞으며 석점을 내줬습니다.

다저스는 4회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노아웃 1,2루 기회에서 푸이그가 투수와 신경전 끝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이후 엘리스의 안타로 한 점차로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다저스는 7회 세번째 투수 하월이 대타 로빈슨에게 홈런을 허용해 4대 2로 졌습니다.

다저스는 1승 3패로 리그 결승 시리즈에서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레인키와,커쇼,류현진 선발 3인방에 희망을 걸고 7차전 대역전 드라마를 써야 합니다.

보스턴은 디트로이트에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3차전에서 나폴리의 결승홈런을 앞세워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우승자들만 참가한 그랜드슬램 1라운드.

왕중왕전에서 US오픈 우승자 저스틴 로즈가 선두로 나섰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