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부서 자폭 테러…주 법무장관 등 8명 사망

입력 2013.10.1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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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부 데라이스마일칸에 있는 주 법무장관의 저택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법무장관 등 8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번 자살테러는 이슬람 축제인 '이드 알피트'를 맞아 자신의 저택에서 손님들과 함께 있던 주 법무장관 이스라울라 간다푸르를 노린 것으로, 범인은 먼저, 경비원을 살해한 뒤 장관의 집 응접실에서 자폭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또, 범인은 민간인을 포함, 정부 관리와 안전 요원들을 공격 목표로 삼고 있는 파키스탄 탈레반과 연계된 세력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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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북부서 자폭 테러…주 법무장관 등 8명 사망
    • 입력 2013-10-17 06:09:37
    국제
파키스탄 북부 데라이스마일칸에 있는 주 법무장관의 저택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법무장관 등 8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번 자살테러는 이슬람 축제인 '이드 알피트'를 맞아 자신의 저택에서 손님들과 함께 있던 주 법무장관 이스라울라 간다푸르를 노린 것으로, 범인은 먼저, 경비원을 살해한 뒤 장관의 집 응접실에서 자폭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또, 범인은 민간인을 포함, 정부 관리와 안전 요원들을 공격 목표로 삼고 있는 파키스탄 탈레반과 연계된 세력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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