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 화재…6천만 원 재산피해

입력 2013.10.17 (06:08) 수정 2013.10.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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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전북 익산시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6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서울에서는 중앙선을 넘어온 화물차와 택시가 충돌하는 등 교통사고가 잇달았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계장 전체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불에 타버린 하우스 건물은 뼈대가 드러났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전북 익산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빈 축사 건물 9동이 타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야적장 위로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좀처럼 불이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부산 송정동의 고물상에서 불이나 백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물상 야적장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앞 도로에서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43살 라모 씨가 승객 29살 이모 씨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 51살 김모 씨는 운전 당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자정 쯤 서울 성수동 동부간선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한 뒤 뒤따르던 택시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3살 이 모씨와 택시 운전자 63살 한 모씨가 손목과 허리 등에 경상을 입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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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계장 화재…6천만 원 재산피해
    • 입력 2013-10-17 06:09:59
    • 수정2013-10-17 0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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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전북 익산시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6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서울에서는 중앙선을 넘어온 화물차와 택시가 충돌하는 등 교통사고가 잇달았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계장 전체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불에 타버린 하우스 건물은 뼈대가 드러났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전북 익산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빈 축사 건물 9동이 타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야적장 위로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좀처럼 불이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부산 송정동의 고물상에서 불이나 백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물상 야적장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앞 도로에서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43살 라모 씨가 승객 29살 이모 씨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 51살 김모 씨는 운전 당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자정 쯤 서울 성수동 동부간선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한 뒤 뒤따르던 택시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3살 이 모씨와 택시 운전자 63살 한 모씨가 손목과 허리 등에 경상을 입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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