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LG 결정적 실책에 먼저 웃었다

입력 2013.10.17 (06:24) 수정 2013.10.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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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잠실 라이벌전으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이 먼저 웃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LG의 수비 실책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광점퍼를 입은 LG 팬들과 기적을 외치는 두산 팬들의 응원전 속에 초반부터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두산이 1회초 김현수의 적시타와 LG 3루수 정성훈의 악송구로 두 점을 먼저 뽑았습니다.

LG도 1회말 이병규가 두산 노경은의 초구를 밀어쳐 동점 두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팽팽하던 균형은 7회 갈렸습니다.

발이 느린 최준석이 땅볼을 쳤지만 LG 정성훈이 급하게 처리하다 놓쳐 결승점을 내줬습니다.

9회 정수빈의 적시타로 한점을 추가한 두산은 4대 2로 귀중한 1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노경은(두산)

노경은에 이어 등판한 홍상삼은 3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반면, LG는 초반 공격적인 작전을 시도하다 병살을 당해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쳤습니다.

오늘 2차전에 두산은 이재우, LG는 외국인 투수 리즈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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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LG 결정적 실책에 먼저 웃었다
    • 입력 2013-10-17 06:25:47
    • 수정2013-10-17 07:18:2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잠실 라이벌전으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이 먼저 웃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 LG의 수비 실책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광점퍼를 입은 LG 팬들과 기적을 외치는 두산 팬들의 응원전 속에 초반부터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두산이 1회초 김현수의 적시타와 LG 3루수 정성훈의 악송구로 두 점을 먼저 뽑았습니다.

LG도 1회말 이병규가 두산 노경은의 초구를 밀어쳐 동점 두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팽팽하던 균형은 7회 갈렸습니다.

발이 느린 최준석이 땅볼을 쳤지만 LG 정성훈이 급하게 처리하다 놓쳐 결승점을 내줬습니다.

9회 정수빈의 적시타로 한점을 추가한 두산은 4대 2로 귀중한 1차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노경은(두산)

노경은에 이어 등판한 홍상삼은 3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반면, LG는 초반 공격적인 작전을 시도하다 병살을 당해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쳤습니다.

오늘 2차전에 두산은 이재우, LG는 외국인 투수 리즈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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