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영화] 롤러코스터 外

입력 2013.10.17 (06:51) 수정 2013.10.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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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동안 잠잠하던 코미디 영화가 다양한 모습으로 가을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3D 영화의 공간감을 제대로 살린 영화도 선보입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 최성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거침없는 욕설로 일약 한류스타가 된 마준규는 여자 아이돌과의 스캔들로 급히 한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하지만 조종사와 승무원, 탑승객까지...비행기에 탄 그 누구도 정상적인 사람이 없습니다.

영화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려한 조연들의 코믹 연기가 돋보입니다.

<인터뷰> 하정우(영화감독) : "제가 연출한 작품은 이렇게 코미디 영화라고 한다는 것 자체가 관객들에게 반전의 어떤 걸 주지 않을까"

매력없고 소심한 영수 앞에 홀연히 나타난 미모의 여인 '희주'

우여곡절 끝에 둘은 결혼에 이르지만, 현모양처인 줄 알았던 아내 '희주'의 화려하고 무서운 과거가 하나둘 드러납니다.

남편 영수의 의심은 눈덩이처럼 커져만 갑니다.

<인터뷰> 김민정(영화배우) : "현실에서 이런 일이 일어 난다면..대화 술 한병 딱 놓고 대화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킥애스와 힛걸이 중심이 된 '정의의 팀'과 지상 최악의 '악당 군단' 간의 거침없는 액션 대격돌,

어설픈 정의가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는지 이 영화는 여실히 보여줍니다.

'슈퍼캡틴'으로 등장하는 짐 캐리의 연기 변신은 또 다른 볼거립니다.

지구로부터 600km 떨어진 우주공간, 임무를 수행하던 스톤박사 일행은 우주선이 인공위성 잔해와 부딪히면서 최악의 위기상황을 맞습니다.

무중력 공간에서의 특수촬영과, 실제보다 더 실제같은 3D효과가 압권입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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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개봉영화] 롤러코스터 外
    • 입력 2013-10-17 06:54:57
    • 수정2013-10-17 08: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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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동안 잠잠하던 코미디 영화가 다양한 모습으로 가을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3D 영화의 공간감을 제대로 살린 영화도 선보입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 최성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거침없는 욕설로 일약 한류스타가 된 마준규는 여자 아이돌과의 스캔들로 급히 한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하지만 조종사와 승무원, 탑승객까지...비행기에 탄 그 누구도 정상적인 사람이 없습니다.

영화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려한 조연들의 코믹 연기가 돋보입니다.

<인터뷰> 하정우(영화감독) : "제가 연출한 작품은 이렇게 코미디 영화라고 한다는 것 자체가 관객들에게 반전의 어떤 걸 주지 않을까"

매력없고 소심한 영수 앞에 홀연히 나타난 미모의 여인 '희주'

우여곡절 끝에 둘은 결혼에 이르지만, 현모양처인 줄 알았던 아내 '희주'의 화려하고 무서운 과거가 하나둘 드러납니다.

남편 영수의 의심은 눈덩이처럼 커져만 갑니다.

<인터뷰> 김민정(영화배우) : "현실에서 이런 일이 일어 난다면..대화 술 한병 딱 놓고 대화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킥애스와 힛걸이 중심이 된 '정의의 팀'과 지상 최악의 '악당 군단' 간의 거침없는 액션 대격돌,

어설픈 정의가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는지 이 영화는 여실히 보여줍니다.

'슈퍼캡틴'으로 등장하는 짐 캐리의 연기 변신은 또 다른 볼거립니다.

지구로부터 600km 떨어진 우주공간, 임무를 수행하던 스톤박사 일행은 우주선이 인공위성 잔해와 부딪히면서 최악의 위기상황을 맞습니다.

무중력 공간에서의 특수촬영과, 실제보다 더 실제같은 3D효과가 압권입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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