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심리적 지지선 2,050선 돌파

입력 2013.10.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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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장 직후부터 급등해 장중 심리적 저지선인 2,05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050선을 넘은 것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되기 직전인 지난 2011년 8월 이후 2년 2개월 만입니다.

미국 정부의 일시 업무정지인 '셧다운'과 채무불이행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전 9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5일째 '사자'를 이어가 17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그러나 기관이 248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 폭을 제한해 코스피는 2,05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 외국인이 순매수로 장을 마치면 지난 1998년 34일 최장 순매수 기록이 15년 만에 깨지게 됩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4.41포인트, 0.84% 오른 530.09로 시작해 횡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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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장중 심리적 지지선 2,050선 돌파
    • 입력 2013-10-17 10:15:20
    경제
코스피가 개장 직후부터 급등해 장중 심리적 저지선인 2,05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050선을 넘은 것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되기 직전인 지난 2011년 8월 이후 2년 2개월 만입니다. 미국 정부의 일시 업무정지인 '셧다운'과 채무불이행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전 9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5일째 '사자'를 이어가 17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그러나 기관이 248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 폭을 제한해 코스피는 2,05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 외국인이 순매수로 장을 마치면 지난 1998년 34일 최장 순매수 기록이 15년 만에 깨지게 됩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4.41포인트, 0.84% 오른 530.09로 시작해 횡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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