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4,800만 원 미만 개인 음식업 34만 명”

입력 2013.10.17 (10:52) 수정 2013.10.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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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음식점의 절반은 연매출이 영세자영업 기준인 4천8백만 원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 홍종학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이 4천800만 원 미만인 개인 음식업자는 34만 2천 명으로 전체 67만 2천 명의 절반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를 합친 개인 음식업자의 1인당 평균 매출은 지난해 6억 2천 5백여만 원으로 4년 전인 2008년의 5억 9천 5백여만 원보다 5%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이 운영하는 음식점 매출액은 2008년 1조 5천 5백억여 원에서 지난해 4조 4천9백여억 원으로 189%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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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매출 4,800만 원 미만 개인 음식업 34만 명”
    • 입력 2013-10-17 10:52:51
    • 수정2013-10-17 17:42:20
    경제
개인 음식점의 절반은 연매출이 영세자영업 기준인 4천8백만 원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 홍종학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이 4천800만 원 미만인 개인 음식업자는 34만 2천 명으로 전체 67만 2천 명의 절반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를 합친 개인 음식업자의 1인당 평균 매출은 지난해 6억 2천 5백여만 원으로 4년 전인 2008년의 5억 9천 5백여만 원보다 5%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이 운영하는 음식점 매출액은 2008년 1조 5천 5백억여 원에서 지난해 4조 4천9백여억 원으로 189%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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