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상습 폭행 혐의 50대 택시기사 구속

입력 2013.10.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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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지검은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폭행을 한 혐의로 택시기사인 55살 안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서울 공릉동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23살 여성에게 접근해 성희롱을 하다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안 씨는 지난해 8월에도 이웃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폭력 전과만 31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안씨가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고 손님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임을 고려할 때 재범 위험이 매우 커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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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마시고 상습 폭행 혐의 50대 택시기사 구속
    • 입력 2013-10-17 11:17:11
    사회
서울 북부지검은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폭행을 한 혐의로 택시기사인 55살 안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서울 공릉동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23살 여성에게 접근해 성희롱을 하다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안 씨는 지난해 8월에도 이웃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폭력 전과만 31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안씨가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고 손님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임을 고려할 때 재범 위험이 매우 커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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