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신 선포일 맞아 “남한서 유신독재 부활” 비난

입력 2013.10.17 (11:21) 수정 2013.10.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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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신체제 선포 41주년인 오늘 한국에서 과거의 유신독재가 부활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집권세력을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개인필명 글에서 유신체제 선포와 이후의 정치 탄압을 거론하며 "비극은 오늘 남한에서 그 저주스러운 악몽의 세월이 현실로 재현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노동신문은 "민심의 지향과 요구는 아랑곳없이 오만과 독선으로 반역정책을 무작정 정당화하며 주저 없이 강행실시하는 현 집권자의 통치수법은 독재통치의 전형"이라며 박대통령을 정면으로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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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유신 선포일 맞아 “남한서 유신독재 부활” 비난
    • 입력 2013-10-17 11:21:09
    • 수정2013-10-17 15:45:49
    정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신체제 선포 41주년인 오늘 한국에서 과거의 유신독재가 부활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집권세력을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개인필명 글에서 유신체제 선포와 이후의 정치 탄압을 거론하며 "비극은 오늘 남한에서 그 저주스러운 악몽의 세월이 현실로 재현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노동신문은 "민심의 지향과 요구는 아랑곳없이 오만과 독선으로 반역정책을 무작정 정당화하며 주저 없이 강행실시하는 현 집권자의 통치수법은 독재통치의 전형"이라며 박대통령을 정면으로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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