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받고 출동 1등 혜화경찰서

입력 2013.10.17 (11:21) 수정 2013.10.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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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경찰서 가운데 112신고를 받은 후 경찰관 출동이 가장 빠른 곳은 혜화경찰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소속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12 신고 접수 뒤 도착시간을 분석한 결과 혜화경찰서의 경우 현장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분 59초로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249개 경찰서 가운데 유일하게 1분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혜화경찰서에 이어 빠른 기록을 보인 곳은 종암경찰서로 신고 접수 후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평균 2분 13초가 걸렸습니다.

2분대를 기록한 경찰서는 종로서, 남대문, 노원서, 중랑서, 서부서입니다.

3분대를 기록한 경찰서는 도봉서, 중부서, 영등포서 등 14개입니다.

가장 저조한 기록을 보인 곳은 마포 경찰서로 평균 4분 44초만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분을 넘은 곳은 양천서, 강남서, 은평서,강동서,수서서, 관악서 등입니다.

서울 31개 경찰서의 현장 도착 평균 시간은 지난해보다 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혜화서, 동대문서, 금천서, 중랑서, 종암서, 송파서 등 6개 경찰서만이 도착 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기윤 의원은 범인 검거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찰이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평소 경찰이 도로 사정을 미리 파악해 놓는 등 도착 시간 단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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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 받고 출동 1등 혜화경찰서
    • 입력 2013-10-17 11:21:25
    • 수정2013-10-17 17:31:13
    사회
서울 지역 경찰서 가운데 112신고를 받은 후 경찰관 출동이 가장 빠른 곳은 혜화경찰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소속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12 신고 접수 뒤 도착시간을 분석한 결과 혜화경찰서의 경우 현장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분 59초로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249개 경찰서 가운데 유일하게 1분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혜화경찰서에 이어 빠른 기록을 보인 곳은 종암경찰서로 신고 접수 후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평균 2분 13초가 걸렸습니다.

2분대를 기록한 경찰서는 종로서, 남대문, 노원서, 중랑서, 서부서입니다.

3분대를 기록한 경찰서는 도봉서, 중부서, 영등포서 등 14개입니다.

가장 저조한 기록을 보인 곳은 마포 경찰서로 평균 4분 44초만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분을 넘은 곳은 양천서, 강남서, 은평서,강동서,수서서, 관악서 등입니다.

서울 31개 경찰서의 현장 도착 평균 시간은 지난해보다 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혜화서, 동대문서, 금천서, 중랑서, 종암서, 송파서 등 6개 경찰서만이 도착 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기윤 의원은 범인 검거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찰이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평소 경찰이 도로 사정을 미리 파악해 놓는 등 도착 시간 단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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