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산안·부채한도 협상안 하원도 통과

입력 2013.10.17 (11:24) 수정 2013.10.17 (11: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하원이 상원 민주·공화 지도부가 합의한 예산안과 국가 부채 한도 증액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만 하면 미국은 사상 초유의 국가 부도 사태를 모면하게 됩니다.

또 연방정부 업무 정지도 해제돼 모든 정부 기관이 다시 문을 열고 일시해고 상태였던 40만 명의 공무원도 일터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합의안의 핵심은 연방정부가 예산을 현재 수준에서 내년 1월 15일까지 집행할 수 있게 하고, 부채 한도의 경우 내년 2월 7일까지 현행 법정 상한인 16조 7천억 달러를 적용받지 않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예산안·부채한도 협상안 하원도 통과
    • 입력 2013-10-17 11:24:46
    • 수정2013-10-17 11:40:47
    국제
미국 하원이 상원 민주·공화 지도부가 합의한 예산안과 국가 부채 한도 증액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만 하면 미국은 사상 초유의 국가 부도 사태를 모면하게 됩니다.

또 연방정부 업무 정지도 해제돼 모든 정부 기관이 다시 문을 열고 일시해고 상태였던 40만 명의 공무원도 일터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합의안의 핵심은 연방정부가 예산을 현재 수준에서 내년 1월 15일까지 집행할 수 있게 하고, 부채 한도의 경우 내년 2월 7일까지 현행 법정 상한인 16조 7천억 달러를 적용받지 않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