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외국인 매출 사상 최대

입력 2013.10.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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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의 외국인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인천공항 면세점의 통합 브랜드인 에어스타 애비뉴는 올해 1월에서 9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매출이 사상 최대치인 7천 백 58억 원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매출 비중은 2001년 인천공항 개항 당시 20%에 불과했지만 2011년 40%, 지난해에는 47%로 높아졌고 조만간 내국인 매출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중국 관광객 매출이 올들어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쇼핑 금액은 중국인이 12만 원으로, 내국인의 4만 원과 일본인의 4만 2천 원보다 3배 가량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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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면세점 외국인 매출 사상 최대
    • 입력 2013-10-17 11:37:11
    경제
인천공항 면세점의 외국인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인천공항 면세점의 통합 브랜드인 에어스타 애비뉴는 올해 1월에서 9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매출이 사상 최대치인 7천 백 58억 원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매출 비중은 2001년 인천공항 개항 당시 20%에 불과했지만 2011년 40%, 지난해에는 47%로 높아졌고 조만간 내국인 매출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중국 관광객 매출이 올들어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쇼핑 금액은 중국인이 12만 원으로, 내국인의 4만 원과 일본인의 4만 2천 원보다 3배 가량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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