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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자살’ 아들 위해 美 횡단하던 부친 사망
입력 2013.10.17 (11:42) 국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학교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다 자살한 아들을 위해 '미국 횡단 캠페인'에 나섰던 아버지가 캠페인 도중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48살 조 벨이 아들의 죽음을 기리고 성적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겠다며 지난 4월 미국 서부 오리건주를 출발해 뉴욕에 이르는 도보 여행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벨은 지난 주 콜로라도 주를 지나다 소형 트럭에 치어 숨졌으며 당시 운전자는 졸음 운전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은 인공무릎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하루 평균 25∼40km를 걸으면서 사람들과 나눈 일화를 소셜 미디어에 올려왔습니다.
벨의 15살 아들 자딘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학교 친구들로부터 놀림과 협박 등을 당하다 지난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48살 조 벨이 아들의 죽음을 기리고 성적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겠다며 지난 4월 미국 서부 오리건주를 출발해 뉴욕에 이르는 도보 여행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벨은 지난 주 콜로라도 주를 지나다 소형 트럭에 치어 숨졌으며 당시 운전자는 졸음 운전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은 인공무릎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하루 평균 25∼40km를 걸으면서 사람들과 나눈 일화를 소셜 미디어에 올려왔습니다.
벨의 15살 아들 자딘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학교 친구들로부터 놀림과 협박 등을 당하다 지난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 ‘동성애 자살’ 아들 위해 美 횡단하던 부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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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7 11:42:14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학교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다 자살한 아들을 위해 '미국 횡단 캠페인'에 나섰던 아버지가 캠페인 도중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48살 조 벨이 아들의 죽음을 기리고 성적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겠다며 지난 4월 미국 서부 오리건주를 출발해 뉴욕에 이르는 도보 여행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벨은 지난 주 콜로라도 주를 지나다 소형 트럭에 치어 숨졌으며 당시 운전자는 졸음 운전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은 인공무릎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하루 평균 25∼40km를 걸으면서 사람들과 나눈 일화를 소셜 미디어에 올려왔습니다.
벨의 15살 아들 자딘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학교 친구들로부터 놀림과 협박 등을 당하다 지난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48살 조 벨이 아들의 죽음을 기리고 성적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겠다며 지난 4월 미국 서부 오리건주를 출발해 뉴욕에 이르는 도보 여행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벨은 지난 주 콜로라도 주를 지나다 소형 트럭에 치어 숨졌으며 당시 운전자는 졸음 운전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벨은 인공무릎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하루 평균 25∼40km를 걸으면서 사람들과 나눈 일화를 소셜 미디어에 올려왔습니다.
벨의 15살 아들 자딘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학교 친구들로부터 놀림과 협박 등을 당하다 지난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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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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