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직장인 10명 중 7명 수도권 거주

입력 2013.10.17 (11:43) 수정 2013.10.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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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이상 연봉을 받는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이 수도권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이낙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을 신고한 직장인 천 5백여만 명 가운데 연간 급여가 1억 원 이상인 37만 3천 명 가운데 69%인 25만 6천 명이 수도권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 서울이 18만 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6만 6천 명, 울산이 2만 8천 명, 부산이 만 5천 명 등입니다.

한편, 지난해 근로자들이 신고한 수입은 모두 437조 8천억여 원으로 근로자 1인당 평균수입은 2,817만 원이며, 연봉 1억 원 이상 직장인은 전체의 2.4%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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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대 연봉’ 직장인 10명 중 7명 수도권 거주
    • 입력 2013-10-17 11:43:48
    • 수정2013-10-17 17:42:20
    경제
1억 원 이상 연봉을 받는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이 수도권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이낙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을 신고한 직장인 천 5백여만 명 가운데 연간 급여가 1억 원 이상인 37만 3천 명 가운데 69%인 25만 6천 명이 수도권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 서울이 18만 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6만 6천 명, 울산이 2만 8천 명, 부산이 만 5천 명 등입니다.

한편, 지난해 근로자들이 신고한 수입은 모두 437조 8천억여 원으로 근로자 1인당 평균수입은 2,817만 원이며, 연봉 1억 원 이상 직장인은 전체의 2.4%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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