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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亞챔프 울산 상대 ‘결승 모의고사’
입력 2013.10.17 (12:16) 수정 2013.10.17 (12:35) 연합뉴스
프로축구 FC서울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난도 높은 모의고사를 치른다.

상대는 작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강호 울산 현대다.

서울은 2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그룹A 31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이번 대결은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상위권 구단의 막판 싸움으로 물러설 수 없는 총력전이다.

울산은 승점 55를 쌓아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이상 56점·골득실 차)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은 승점 51로 바로 그 뒤인 4위로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울산은 선두로 나서기 위한 선전 의지가 뜨겁다.

선두와 승점 차가 4인 서울도 리그 2연패를 아직 포기하지 않아 승점 3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특히 서울에는 울산전이 26일 광저우 헝다(중국)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실전이다.

그 때문에 서울은 이번 경기를 전열을 재정비하고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올릴 기회로 보고 있다.

상대가 작년에 아시아 무대를 제패한 울산이라서 올해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심산이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울산을 이겨야 광저우와의 결전을 잘 치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감독은 "K리그 우승 가능성도 아직 있어 울산전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경기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최근 이달 6일 인천전에서 0-0으로 비기고 9일 수원전에서 0-2로 패배한 좋지 않은 리듬을 끊어야 한다.

울산은 4승1무로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다가 이달 9일 전북과의 대결에서 0-1로 진 충격을 털어야 한다.

서울과 울산의 대결은 사제대결로도 항상 주목을 받는다.

김호곤(62) 울산 감독과 최용수(40) 감독은 동래고, 연세대 선후배 사이이고 김 감독은 연세대 감독 시절 최 감독을 그 대학의 선수로 지도했다.

김 감독은 지금도 빅매치가 있을 때면 젊은 사령탑인 최 감독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울산 골잡이 김신욱은 득점왕을 위한 전력질주를 시작한다.

그는 올 시즌 15골을 넣어 페드로(17골·제주 유나이티드)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제주는 18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과의 하위리그 그룹B 홈경기를 치른다.

K리그 14개 구단 가운데 리그 최하위를 달리는 대전이 꼴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는 승점 49로 9위, 대전은 승점 16으로 대구FC(25점), 강원FC(23점)와 함께 강등권(12∼14위)을 이루고 있다.

대전은 성적부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최근 쓰러진 김인완 감독 대신 조진호 수석코치가 사령탑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는 홈에서 선전하는 데다가 대전을 상대로 최근 9경기에서 6승3무로 무패를 기록하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 주말 프로축구 일정

▲ 20일(일)


서울-울산(14시·서울월드컵경기장)
제주-대전(15시·제주월드컵경기장)
  • 서울, 亞챔프 울산 상대 ‘결승 모의고사’
    • 입력 2013-10-17 12:16:06
    • 수정2013-10-17 12:35:45
    연합뉴스
프로축구 FC서울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난도 높은 모의고사를 치른다.

상대는 작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강호 울산 현대다.

서울은 2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그룹A 31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이번 대결은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상위권 구단의 막판 싸움으로 물러설 수 없는 총력전이다.

울산은 승점 55를 쌓아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이상 56점·골득실 차)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은 승점 51로 바로 그 뒤인 4위로 추격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울산은 선두로 나서기 위한 선전 의지가 뜨겁다.

선두와 승점 차가 4인 서울도 리그 2연패를 아직 포기하지 않아 승점 3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특히 서울에는 울산전이 26일 광저우 헝다(중국)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실전이다.

그 때문에 서울은 이번 경기를 전열을 재정비하고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올릴 기회로 보고 있다.

상대가 작년에 아시아 무대를 제패한 울산이라서 올해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심산이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울산을 이겨야 광저우와의 결전을 잘 치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감독은 "K리그 우승 가능성도 아직 있어 울산전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경기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최근 이달 6일 인천전에서 0-0으로 비기고 9일 수원전에서 0-2로 패배한 좋지 않은 리듬을 끊어야 한다.

울산은 4승1무로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다가 이달 9일 전북과의 대결에서 0-1로 진 충격을 털어야 한다.

서울과 울산의 대결은 사제대결로도 항상 주목을 받는다.

김호곤(62) 울산 감독과 최용수(40) 감독은 동래고, 연세대 선후배 사이이고 김 감독은 연세대 감독 시절 최 감독을 그 대학의 선수로 지도했다.

김 감독은 지금도 빅매치가 있을 때면 젊은 사령탑인 최 감독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울산 골잡이 김신욱은 득점왕을 위한 전력질주를 시작한다.

그는 올 시즌 15골을 넣어 페드로(17골·제주 유나이티드)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제주는 18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과의 하위리그 그룹B 홈경기를 치른다.

K리그 14개 구단 가운데 리그 최하위를 달리는 대전이 꼴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는 승점 49로 9위, 대전은 승점 16으로 대구FC(25점), 강원FC(23점)와 함께 강등권(12∼14위)을 이루고 있다.

대전은 성적부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최근 쓰러진 김인완 감독 대신 조진호 수석코치가 사령탑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는 홈에서 선전하는 데다가 대전을 상대로 최근 9경기에서 6승3무로 무패를 기록하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 주말 프로축구 일정

▲ 20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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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전(15시·제주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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