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새 짝 유연성과 첫 경기 승리

입력 2013.10.17 (1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이용대(삼성전기)가 새로운 남자복식 파트너 유연성(국군체육부대)과 나선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하고 2013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16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32강전에서 마즈 콘라드 페테르센-마즈 필러 콜딩(덴마크)에게 2-1(16-21, 21-13, 21-15)로 승리, 16강에 올랐다.

이용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고성현(김천시청)과 조를 이뤄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으나, 최근 국제대회 성적 부진으로 파트너가 교체돼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신백철(김천시청)과 호흡을 맞춘 고성현은 프라타마 앙가-사푸트라 리안 아궁(인도네시아)을 2-1(21-19, 22-24, 22-20)로 물리쳤다.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한국체대)도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를 2-0(21-3, 21-15)으로 완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자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와 여자복식의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이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용대, 새 짝 유연성과 첫 경기 승리
    • 입력 2013-10-17 12:16:06
    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이용대(삼성전기)가 새로운 남자복식 파트너 유연성(국군체육부대)과 나선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하고 2013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16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32강전에서 마즈 콘라드 페테르센-마즈 필러 콜딩(덴마크)에게 2-1(16-21, 21-13, 21-15)로 승리, 16강에 올랐다. 이용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고성현(김천시청)과 조를 이뤄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으나, 최근 국제대회 성적 부진으로 파트너가 교체돼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신백철(김천시청)과 호흡을 맞춘 고성현은 프라타마 앙가-사푸트라 리안 아궁(인도네시아)을 2-1(21-19, 22-24, 22-20)로 물리쳤다.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한국체대)도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를 2-0(21-3, 21-15)으로 완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자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와 여자복식의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이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