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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불법 카지노 도박장 만든 폭력 조직
입력 2013.10.17 (12:21) 수정 2013.10.17 (13:1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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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적인 관광 명소인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카페를 가장해 매달 수천만원의 수익을 챙겨온 불법 카지노 도박장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또 조직 폭력배들은 이 불법 카지노 업주들을 협박하고 폭행해 돈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한 불법 카지노 도박장에 들이닥칩니다.

조금 전까지 카드 도박을 하던 손님들이 테이블마다 가득합니다.

가게 안에는 칩을 돈으로 바꿔주는 환전실도 있습니다.

60살 민모 씨는 5년 전부터 부산 광안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딜러 등을 고용해 불법으로 카지노 도박장을 운영했습니다.

하루에 최소 120만 원, 연간 4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불법 도박장은 외관을 카페처럼 꾸몄습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 이처럼 카페 이름을 내세운 불법 도박장 20~30여 곳이 영업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백용현(부산 남부경찰서 조직폭력 전담팀장) : "예전에는 밖에서 환전을 해서 적발이 어려웠는데 요즘에는 범행이 대범해져서 안에서 환전까지 해주니까 단속이 쉽습니다."

불법 카지노 도박장이 수익성 좋은 사업이라는 소문이 돌자 조직폭력배들도 이권에 개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폭력조직 칠성파 조직원 황모 씨 등 13명은 올해 초 도박장을 운영하던 정모 씨를 협박해 7천500만 원을 빼앗고 추가로 1억 2천만 원을 뜯어내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32살 이모 씨 등 3명은 지난달 부산 민락동의 한 카지노 도박장 운영권을 빼앗기 위해 업주 등 3명을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경찰은 칠성파 조직원 황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8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다른 카지노 도박장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 해수욕장 불법 카지노 도박장 만든 폭력 조직
    • 입력 2013-10-17 12:24:43
    • 수정2013-10-17 13:10:52
    뉴스 12
<앵커 멘트>

전국적인 관광 명소인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카페를 가장해 매달 수천만원의 수익을 챙겨온 불법 카지노 도박장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또 조직 폭력배들은 이 불법 카지노 업주들을 협박하고 폭행해 돈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이 한 불법 카지노 도박장에 들이닥칩니다.

조금 전까지 카드 도박을 하던 손님들이 테이블마다 가득합니다.

가게 안에는 칩을 돈으로 바꿔주는 환전실도 있습니다.

60살 민모 씨는 5년 전부터 부산 광안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딜러 등을 고용해 불법으로 카지노 도박장을 운영했습니다.

하루에 최소 120만 원, 연간 4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불법 도박장은 외관을 카페처럼 꾸몄습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 이처럼 카페 이름을 내세운 불법 도박장 20~30여 곳이 영업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백용현(부산 남부경찰서 조직폭력 전담팀장) : "예전에는 밖에서 환전을 해서 적발이 어려웠는데 요즘에는 범행이 대범해져서 안에서 환전까지 해주니까 단속이 쉽습니다."

불법 카지노 도박장이 수익성 좋은 사업이라는 소문이 돌자 조직폭력배들도 이권에 개입하기 시작했습니다.

폭력조직 칠성파 조직원 황모 씨 등 13명은 올해 초 도박장을 운영하던 정모 씨를 협박해 7천500만 원을 빼앗고 추가로 1억 2천만 원을 뜯어내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32살 이모 씨 등 3명은 지난달 부산 민락동의 한 카지노 도박장 운영권을 빼앗기 위해 업주 등 3명을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경찰은 칠성파 조직원 황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8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다른 카지노 도박장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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