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사고 차량을 추가적으로 파손해 수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교통사고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자동차공업사 공장장 36살 손 모 씨를 구속하고 공업사 사장이자 손 씨의 아버지인 65살 손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손 씨 등은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공업사로 입고된 47살 김 모 씨의 차량을 망치로 찌그러뜨리는 등 지난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을 고의로 파손시키는 수법으로 2천 5백여 차례에 걸쳐 8억 6천만 원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사용하지도 않은 견인차 사용 영수증을 만들거나 중고 부품을 사용한 뒤 새 제품 사용 서류를 만드는 방식 등으로 보험금을 부풀려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증거를 분석해 보험사기 사건 전모를 밝혀냈다며 다른 공업사에 대해서도 유사범죄가 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씨 등은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공업사로 입고된 47살 김 모 씨의 차량을 망치로 찌그러뜨리는 등 지난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을 고의로 파손시키는 수법으로 2천 5백여 차례에 걸쳐 8억 6천만 원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사용하지도 않은 견인차 사용 영수증을 만들거나 중고 부품을 사용한 뒤 새 제품 사용 서류를 만드는 방식 등으로 보험금을 부풀려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증거를 분석해 보험사기 사건 전모를 밝혀냈다며 다른 공업사에 대해서도 유사범죄가 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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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차 ‘고의로 추가 파손’ 보험금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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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7 12:42:56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사고 차량을 추가적으로 파손해 수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교통사고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자동차공업사 공장장 36살 손 모 씨를 구속하고 공업사 사장이자 손 씨의 아버지인 65살 손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손 씨 등은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공업사로 입고된 47살 김 모 씨의 차량을 망치로 찌그러뜨리는 등 지난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을 고의로 파손시키는 수법으로 2천 5백여 차례에 걸쳐 8억 6천만 원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사용하지도 않은 견인차 사용 영수증을 만들거나 중고 부품을 사용한 뒤 새 제품 사용 서류를 만드는 방식 등으로 보험금을 부풀려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증거를 분석해 보험사기 사건 전모를 밝혀냈다며 다른 공업사에 대해서도 유사범죄가 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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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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