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분할·합병

입력 2013.10.17 (12:42) 수정 2013.10.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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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자동차 강판 사업의 분할과 합병에 합의했습니다.

두 회사는 오늘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어 현대하이스코의 자동차 강판 사업 부문을 현대제철에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현재 두 회사는 현대제철이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 열연강판을 만들면 현대하이스코가 이를 가공해 자동차 강판을 제조하는 분업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이번 합병 성사로 강판 공정이 일원화돼 생산원가 절감은 물론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판 사업을 떼어낸 현대하이스코는 석유와 가스 수송 파이프라인 등에 쓰이는 강관 제조와 자동차 경량화 사업 등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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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분할·합병
    • 입력 2013-10-17 12:42:57
    • 수정2013-10-17 14:03:46
    경제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자동차 강판 사업의 분할과 합병에 합의했습니다.

두 회사는 오늘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어 현대하이스코의 자동차 강판 사업 부문을 현대제철에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현재 두 회사는 현대제철이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 열연강판을 만들면 현대하이스코가 이를 가공해 자동차 강판을 제조하는 분업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이번 합병 성사로 강판 공정이 일원화돼 생산원가 절감은 물론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판 사업을 떼어낸 현대하이스코는 석유와 가스 수송 파이프라인 등에 쓰이는 강관 제조와 자동차 경량화 사업 등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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