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금융상품인 '키코'로 손실을 본 뒤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패소한 중소기업들이 헌법소원 등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의 키코 판결에 대한 투쟁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며 헌법소원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공대위는 이어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중인 금감원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빠른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를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키코 피해 관련 4건의 소송 선고에서 은행의 키코 판매가 불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며 사실상 은행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의 키코 판결에 대한 투쟁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며 헌법소원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공대위는 이어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중인 금감원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빠른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를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키코 피해 관련 4건의 소송 선고에서 은행의 키코 판매가 불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며 사실상 은행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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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코 피해기업 “헌법소원 통해 진실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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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7 16:49:40
파생금융상품인 '키코'로 손실을 본 뒤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패소한 중소기업들이 헌법소원 등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의 키코 판결에 대한 투쟁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며 헌법소원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공대위는 이어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중인 금감원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빠른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를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키코 피해 관련 4건의 소송 선고에서 은행의 키코 판매가 불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며 사실상 은행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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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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