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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끼리, 가족끼리’ 보험사기단 잇따라 적발
입력 2013.10.17 (19:07) 수정 2013.10.17 (19:2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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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회 신도들이 서로 짜고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겨오다 적발됐습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차량 공업사에서도 사고 차량을 더 망가뜨려 보험금을 부풀려 청구하는 등 보험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중부고속도로를 운행하던 승합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4명의 탑승자들은 사고 직후 보험사로부터 치료비 등으로 5백여만 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는 보험금을 노린 고의 사고였습니다.

<녹취> 피의자 : "뒤에 타고 있는데 사고 낼거니까 보험사 전화오면 잘 전화 받으라고.."

적발된 보험 사기단은 같은 교회에 다니는 9명의 신도들로, 5년간 19차례에 걸쳐 6천7백여만 원을 타냈습니다.

<인터뷰> 전국룡(경기분당경찰서 지능팀장) : "자매, 부자관계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그 교회 신도들이어서..."

경기 화성의 한 차량 공업사에선 사고로 입고된 차량을 망치로 더 부수는 등의 방법으로 보험금을 부풀려 오다 적발됐습니다.

<녹취> 전 공업사 직원 : "이렇게 안 구부러진 상태면 여기를 때리는거죠. (쾅) 이렇게 찍어놓고 교환작업..."

아버지와 아들 등 가족들이 공업사를 운영하면서, 지난 5년 동안 13개 보험사를 상대로 2천5백 차례에 걸쳐 8억5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경찰은 보험 사기 혐의로 공업사 공장장 36살 손 모 씨를 구속하고, 교회 목사 58살 박 모 씨 등 네 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 ‘신도끼리, 가족끼리’ 보험사기단 잇따라 적발
    • 입력 2013-10-17 19:09:34
    • 수정2013-10-17 19:29:35
    뉴스 7
<앵커 멘트>

교회 신도들이 서로 짜고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겨오다 적발됐습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차량 공업사에서도 사고 차량을 더 망가뜨려 보험금을 부풀려 청구하는 등 보험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9월, 중부고속도로를 운행하던 승합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4명의 탑승자들은 사고 직후 보험사로부터 치료비 등으로 5백여만 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는 보험금을 노린 고의 사고였습니다.

<녹취> 피의자 : "뒤에 타고 있는데 사고 낼거니까 보험사 전화오면 잘 전화 받으라고.."

적발된 보험 사기단은 같은 교회에 다니는 9명의 신도들로, 5년간 19차례에 걸쳐 6천7백여만 원을 타냈습니다.

<인터뷰> 전국룡(경기분당경찰서 지능팀장) : "자매, 부자관계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그 교회 신도들이어서..."

경기 화성의 한 차량 공업사에선 사고로 입고된 차량을 망치로 더 부수는 등의 방법으로 보험금을 부풀려 오다 적발됐습니다.

<녹취> 전 공업사 직원 : "이렇게 안 구부러진 상태면 여기를 때리는거죠. (쾅) 이렇게 찍어놓고 교환작업..."

아버지와 아들 등 가족들이 공업사를 운영하면서, 지난 5년 동안 13개 보험사를 상대로 2천5백 차례에 걸쳐 8억5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경찰은 보험 사기 혐의로 공업사 공장장 36살 손 모 씨를 구속하고, 교회 목사 58살 박 모 씨 등 네 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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