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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넉달 만에 100원 하락…외환시장 ‘경고등’
입력 2013.10.17 (21:01) 수정 2013.10.17 (22:1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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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외국인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면 주식시장은 좋지만 외환시장의 시름은 깊어집니다.

원달러 환율이 넉달새 100원이나 떨어져서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와 급격한 자금 유출이 우려됩니다.

계속해서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달러 환율이 오늘까지 연사흘 떨어져 심리적 방어선으로 여겨지는 1,060원대 초반까지 밀렸습니다.

환율이 약 넉 달 만에 약 100원이나 하락한 건데, 오늘은 9달 만에 가장 낮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밀려드는 외국계 자금인데,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협상 진통으로 달러 가치가 떨어진 영향까지 겹쳤습니다.

<인터뷰> 이건희(외환은행 외환딜러) :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우리 뿐만 아니라 아시아 통화 전체가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원화도 이 추세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환율하락이 연말까지 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민영(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 : "이런 상황(환율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측면에서 우리나라 수출에는 다소 제약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출 기업들은 채산성을 위협하는 달러당 1,050원 아래로 떨어질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출기업들이 과거에 비해 환율 대비를 많이 해 이른바 저항력이 생겼고 엔화나 유로화등도 동반 강세여서 크게 우려할 건 아니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또 11월과 12월에는 통상 원유 수입량이 늘고 외국인 자금의 증시 유입도 조정국면을 맞곤 해 왔기 때문에 급격한 외화 유출입에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환율 넉달 만에 100원 하락…외환시장 ‘경고등’
    • 입력 2013-10-17 21:02:10
    • 수정2013-10-17 22:12:45
    뉴스 9
<앵커 멘트>

이렇게 외국인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면 주식시장은 좋지만 외환시장의 시름은 깊어집니다.

원달러 환율이 넉달새 100원이나 떨어져서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와 급격한 자금 유출이 우려됩니다.

계속해서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달러 환율이 오늘까지 연사흘 떨어져 심리적 방어선으로 여겨지는 1,060원대 초반까지 밀렸습니다.

환율이 약 넉 달 만에 약 100원이나 하락한 건데, 오늘은 9달 만에 가장 낮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밀려드는 외국계 자금인데,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협상 진통으로 달러 가치가 떨어진 영향까지 겹쳤습니다.

<인터뷰> 이건희(외환은행 외환딜러) :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우리 뿐만 아니라 아시아 통화 전체가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원화도 이 추세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환율하락이 연말까지 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민영(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 : "이런 상황(환율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측면에서 우리나라 수출에는 다소 제약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출 기업들은 채산성을 위협하는 달러당 1,050원 아래로 떨어질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출기업들이 과거에 비해 환율 대비를 많이 해 이른바 저항력이 생겼고 엔화나 유로화등도 동반 강세여서 크게 우려할 건 아니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또 11월과 12월에는 통상 원유 수입량이 늘고 외국인 자금의 증시 유입도 조정국면을 맞곤 해 왔기 때문에 급격한 외화 유출입에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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