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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변기훈 “과감한 공격옵션 기대하라”
입력 2013.10.17 (21:43) 수정 2013.10.17 (21:44) 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가드 변기훈이 클러치 슈터로서 자신감을 높였다.

변기훈은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마지막 쿼터에 3점포 3발을 터뜨려 SK의 승리를 주도했다.

3점포 하나하나가 접전에서 삼성의 추격을 따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무척이나 자신감이 있고 과감한 슈팅이었다.

슈터 출신인 문경은 SK 감독은 변기훈의 과감한 슈팅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어시스트 개념을 창안했다.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센터 코트니 심스를 불러 새 어시스트 개념을 명심하라고 주문했다.

득점을 돕는 패스뿐만 아니라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슈터가 슈팅 실패에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것도 어시스트라는 내용이었다.

변기훈은 경기 후 "심스가 골밑에 과감하게 달려들어 리바운드를 잡아준 덕분에 마음이 편하게 슈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감독도 심스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 변기훈의 과감한 슈팅을 반겼다.

그는 "김선형, 애런 헤인즈을 활용한 공격옵션은 이미 읽힐 대로 읽혔다"며 "변기훈이 우리에게 필요한 새 공격옵션으로서 가능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SK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울산 모비스에 무기력하게 패배한 뒤 김선형, 헤인즈가 철저히 봉쇄된 게 패인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변기훈도 이 같은 분석을 염두에 두고 올 시즌 자신의 역할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가 김선형, 헤인즈의 팀이라는 것은 뚜렷한 득점원이 있다는 강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약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더 적극적으로 득점하면 김선형, 헤인즈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에게도 득점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SK 변기훈 “과감한 공격옵션 기대하라”
    • 입력 2013-10-17 21:43:17
    • 수정2013-10-17 21:44:33
    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가드 변기훈이 클러치 슈터로서 자신감을 높였다.

변기훈은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마지막 쿼터에 3점포 3발을 터뜨려 SK의 승리를 주도했다.

3점포 하나하나가 접전에서 삼성의 추격을 따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무척이나 자신감이 있고 과감한 슈팅이었다.

슈터 출신인 문경은 SK 감독은 변기훈의 과감한 슈팅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어시스트 개념을 창안했다.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센터 코트니 심스를 불러 새 어시스트 개념을 명심하라고 주문했다.

득점을 돕는 패스뿐만 아니라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슈터가 슈팅 실패에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것도 어시스트라는 내용이었다.

변기훈은 경기 후 "심스가 골밑에 과감하게 달려들어 리바운드를 잡아준 덕분에 마음이 편하게 슈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감독도 심스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 변기훈의 과감한 슈팅을 반겼다.

그는 "김선형, 애런 헤인즈을 활용한 공격옵션은 이미 읽힐 대로 읽혔다"며 "변기훈이 우리에게 필요한 새 공격옵션으로서 가능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SK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울산 모비스에 무기력하게 패배한 뒤 김선형, 헤인즈가 철저히 봉쇄된 게 패인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변기훈도 이 같은 분석을 염두에 두고 올 시즌 자신의 역할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가 김선형, 헤인즈의 팀이라는 것은 뚜렷한 득점원이 있다는 강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약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더 적극적으로 득점하면 김선형, 헤인즈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에게도 득점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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