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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거짓해명 들통…폭행 혐의로 입건
입력 2013.10.17 (21:42) 수정 2013.10.17 (21:49)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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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술집에서 동석한 손님을 폭행했다는 시비에 휘말린 축구선수 이천수 씨가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출석한 축구선수 이천수씨.

<녹취> 이천수(축구선수) :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심경에 대해서 인천 축구팬한테 한마디 하시죠.) ..."

이 씨의 혐의는 지난 14일 0시 45분쯤 인천의 한 술집에서 30살 김모 씨를 때리는 등 행패를 부렸다는 것.

이 씨는 소속 구단을 통해 상대방이 먼저 시비를 걸어와 동석한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술병을 깬 것일 뿐 폭행은 없었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최초 해명과 달리 혐의 사실 대부분을 인정했습니다.

<녹취> 인천 남동경찰서 관계자 : "몸싸움하면서 몸을 부딪치고 한 것은 맞고, 휴대폰도 깨트린 건 맞는데 술에 취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또 CCTV 판독 결과 이 씨의 아내는 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고, 뒤늦게 이 씨를 데리러 왔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해명이 속속 거짓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 씨는 외부와의 접촉을 피했습니다.

소속 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긴급회의를 열고, 우선 사태를 수습한 뒤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인천 유나이티드 관계자 : "구단으로서도 당혹스럽고요. 최초 해명과 틀린 부분에 대해선 확인 후에 징계 여부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폭행과 재물 손괴 혐의로 이 씨를 입건하고,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이천수 거짓해명 들통…폭행 혐의로 입건
    • 입력 2013-10-17 21:44:58
    • 수정2013-10-17 21:49:23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술집에서 동석한 손님을 폭행했다는 시비에 휘말린 축구선수 이천수 씨가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출석한 축구선수 이천수씨.

<녹취> 이천수(축구선수) :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심경에 대해서 인천 축구팬한테 한마디 하시죠.) ..."

이 씨의 혐의는 지난 14일 0시 45분쯤 인천의 한 술집에서 30살 김모 씨를 때리는 등 행패를 부렸다는 것.

이 씨는 소속 구단을 통해 상대방이 먼저 시비를 걸어와 동석한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술병을 깬 것일 뿐 폭행은 없었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최초 해명과 달리 혐의 사실 대부분을 인정했습니다.

<녹취> 인천 남동경찰서 관계자 : "몸싸움하면서 몸을 부딪치고 한 것은 맞고, 휴대폰도 깨트린 건 맞는데 술에 취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또 CCTV 판독 결과 이 씨의 아내는 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고, 뒤늦게 이 씨를 데리러 왔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해명이 속속 거짓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 씨는 외부와의 접촉을 피했습니다.

소속 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긴급회의를 열고, 우선 사태를 수습한 뒤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인천 유나이티드 관계자 : "구단으로서도 당혹스럽고요. 최초 해명과 틀린 부분에 대해선 확인 후에 징계 여부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폭행과 재물 손괴 혐의로 이 씨를 입건하고,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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