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또 발생해 적어도 15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오늘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북쪽으로 360㎞ 떨어진 모술 인근의 주택가에서 한 테러범이 폭탄 실은 차량을 몰고 가다 스스로 폭약을 터뜨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역은 이라크 소수 종족인 샤바크족이 거주하는 마을로 지난달 14일에도 자폭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오늘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북쪽으로 360㎞ 떨어진 모술 인근의 주택가에서 한 테러범이 폭탄 실은 차량을 몰고 가다 스스로 폭약을 터뜨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역은 이라크 소수 종족인 샤바크족이 거주하는 마을로 지난달 14일에도 자폭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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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북부 차량 자폭테러…최소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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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7 21:59:43
이라크 북부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또 발생해 적어도 15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오늘 수도 바그다드에서 서북쪽으로 360㎞ 떨어진 모술 인근의 주택가에서 한 테러범이 폭탄 실은 차량을 몰고 가다 스스로 폭약을 터뜨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역은 이라크 소수 종족인 샤바크족이 거주하는 마을로 지난달 14일에도 자폭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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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 기자 pjk0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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