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회] 말로만 ‘스마트’ 시계, 진짜는 없고 가짜만 판친다?

입력 2013.10.17 (22:00) 수정 2013.10.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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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이 '갤럭시기어'를 출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들어가면서 '스마트 시계'라는 단어가 많이 알려졌습니다. 손목에 차는 시계 형태의 스마트기기로 전화나 메시지, 심지어 카메라 기능까지 탑재돼 있는데요.

 하지만 갤럭시기어에 대한 반응은 다소 미온적입니다. 스마트폰에 연동된 일종의 악세사리에 불과하다는 느낌때문인데요. 또한 새로운 개념이라기 보다는 이미 다수의 제품이 출시돼 있는 상황이고 심지어 LG의 경우는 2009년에 '와치폰'이라는 이름으로 제품화 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시계로 분류되는 제품은 삼성 외에도 소니의 스마트와치, 퀄컴의 '토크', 그리고 '페블', '아임와치' 등으로 다양합니다. 제품마다 일부 기능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의 보조 장치라는 공통적인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와 연계돼 있는 닛산의 '니스모 와치'나 운동과 건강 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나이키의 '퓨얼밴드'와 같이 독자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도 있는데요. 이들은 일종의 입는 컴퓨터, 즉 '웨어러블 기기'나 사물 인터넷이라 불리는 'IOT(Internet of things)'의 범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진짜 스마트시계에 대한 개념을 던져주는 제품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애플이 '아이와치'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어떤 모양으로 출시할 것인지 알려진 바는 없지만 최근에 떠도는 소문에서는 가정용 전자 제품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과 건강 관리 기능이 포함돼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스마트시계'라고 할 수 있는 개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번 시간은 블로터닷넷의 오원석 기자와 함께 합니다. 클릭!



 이번 시간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콘솔게임이죠. 출시 3일만에 매출 1조원을 기록한 'GTA5' 신드롬과 관련한 소셜플랫폼 속 이야기들을 살펴봅니다. 김덕진 소셜분석 컨설턴트와 함께 합니다.



 1. 한국인 커다란 스마트폰 '패블릿' 선호
 2. TV 시장, 10년 만에 판매 감소
 3. 보안 위협 '내부자'를 조심하라?
 4. NYT, "한국 인터넷 규제가 별난 나라"



 1. 싱글족을 위한 요리재료 배달 서비스 Plated
 - 요리사가 추천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요리에 필요한 음식 재료를 집으로 배송
 - 음식 재료와 함께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설명과 사진이 포함된 레시피 동봉 배송

 2. 애완견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주는 스마트 목걸이 Whistle
 - 센서 장치를 애완견의 목걸이에 착용시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 전송
 - 센서 장치에는 가속도계와 통신 기능인 와아피아, 블루투스 등이 탑재되어 있음

 로아컨설팅 이경현 책임 컨설턴트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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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회] 말로만 ‘스마트’ 시계, 진짜는 없고 가짜만 판친다?
    • 입력 2013-10-17 22:00:53
    • 수정2013-10-21 17:37:54
    T-타임


 삼성이 '갤럭시기어'를 출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들어가면서 '스마트 시계'라는 단어가 많이 알려졌습니다. 손목에 차는 시계 형태의 스마트기기로 전화나 메시지, 심지어 카메라 기능까지 탑재돼 있는데요.

 하지만 갤럭시기어에 대한 반응은 다소 미온적입니다. 스마트폰에 연동된 일종의 악세사리에 불과하다는 느낌때문인데요. 또한 새로운 개념이라기 보다는 이미 다수의 제품이 출시돼 있는 상황이고 심지어 LG의 경우는 2009년에 '와치폰'이라는 이름으로 제품화 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시계로 분류되는 제품은 삼성 외에도 소니의 스마트와치, 퀄컴의 '토크', 그리고 '페블', '아임와치' 등으로 다양합니다. 제품마다 일부 기능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의 보조 장치라는 공통적인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와 연계돼 있는 닛산의 '니스모 와치'나 운동과 건강 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나이키의 '퓨얼밴드'와 같이 독자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도 있는데요. 이들은 일종의 입는 컴퓨터, 즉 '웨어러블 기기'나 사물 인터넷이라 불리는 'IOT(Internet of things)'의 범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진짜 스마트시계에 대한 개념을 던져주는 제품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애플이 '아이와치'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어떤 모양으로 출시할 것인지 알려진 바는 없지만 최근에 떠도는 소문에서는 가정용 전자 제품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과 건강 관리 기능이 포함돼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스마트시계'라고 할 수 있는 개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번 시간은 블로터닷넷의 오원석 기자와 함께 합니다. 클릭!



 이번 시간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콘솔게임이죠. 출시 3일만에 매출 1조원을 기록한 'GTA5' 신드롬과 관련한 소셜플랫폼 속 이야기들을 살펴봅니다. 김덕진 소셜분석 컨설턴트와 함께 합니다.



 1. 한국인 커다란 스마트폰 '패블릿' 선호
 2. TV 시장, 10년 만에 판매 감소
 3. 보안 위협 '내부자'를 조심하라?
 4. NYT, "한국 인터넷 규제가 별난 나라"



 1. 싱글족을 위한 요리재료 배달 서비스 Plated
 - 요리사가 추천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요리에 필요한 음식 재료를 집으로 배송
 - 음식 재료와 함께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설명과 사진이 포함된 레시피 동봉 배송

 2. 애완견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주는 스마트 목걸이 Whistle
 - 센서 장치를 애완견의 목걸이에 착용시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 전송
 - 센서 장치에는 가속도계와 통신 기능인 와아피아, 블루투스 등이 탑재되어 있음

 로아컨설팅 이경현 책임 컨설턴트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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