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한라, 역전승으로 연패 탈출

입력 2013.10.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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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실업팀 안양 한라가 2013-201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라는 17일 일본 구시로에서 열린 일본제지 크레인스와의 정규리그 방문경기에서 3-1(2-1 0-0 1-0)로 역전승했다.

이달 12일 오지 이글스(일본)전부터 3경기 연달아 무릎을 꿇은 한라는 이날 승리로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한라는 이날로 시즌 4승(8패)째를 거두며 승점 14를 기록했다.

한라는 선취골을 빼앗겼으나 내리 3골을 뽑아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경기 시작 후 10분 15초에 골을 내준 한라는 1피리어드에서 '파란눈의 태극전사' 브록 라던스키와 이동민이 연속골을 터뜨려 역전을 이뤘다.

백중세를 보이며 득실 없이 2피리어드를 마친 한라는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김우영이 쐐기골을 터뜨려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라는 22일 장소를 경기도 안양으로 옮겨 닛코 아이스벅스(일본)와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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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하키 한라, 역전승으로 연패 탈출
    • 입력 2013-10-17 22:31:53
    연합뉴스
국내 실업팀 안양 한라가 2013-201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라는 17일 일본 구시로에서 열린 일본제지 크레인스와의 정규리그 방문경기에서 3-1(2-1 0-0 1-0)로 역전승했다. 이달 12일 오지 이글스(일본)전부터 3경기 연달아 무릎을 꿇은 한라는 이날 승리로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한라는 이날로 시즌 4승(8패)째를 거두며 승점 14를 기록했다. 한라는 선취골을 빼앗겼으나 내리 3골을 뽑아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경기 시작 후 10분 15초에 골을 내준 한라는 1피리어드에서 '파란눈의 태극전사' 브록 라던스키와 이동민이 연속골을 터뜨려 역전을 이뤘다. 백중세를 보이며 득실 없이 2피리어드를 마친 한라는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김우영이 쐐기골을 터뜨려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라는 22일 장소를 경기도 안양으로 옮겨 닛코 아이스벅스(일본)와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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