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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스모그 심해지면 ‘차량 홀짝제’ 강제 시행
입력 2013.10.18 (06:21) 수정 2013.10.18 (07:2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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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 베이징시 당국이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사흘 이상 스모그 적색 예보가 내려지면 차량 홀짝제가 시행되고 학교 수업까지 중단되는데, 시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맑은 날 한낮에 바라 본 중국 베이징 도심입니다.

본격적인 난방철이 아닌데도 도심 건물들은 여전히 스모그로 뒤덮여 있습니다.

공장 굴뚝은 아예 윤곽을 알아보기 힘들 정돕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2008년 올림픽 이후부터 차량 5부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흘 이상 극심한 스모그가 지속되는 '적색 예보'가 내려질 경우 차량 홀짝제가 강제 시행됩니다.

공무용 차량의 경우 전체의 80%까지 운행이 제한되고, 학교와 유치원도 수업이 중단됩니다.

<녹취> 중국 CCTV 보도 : "차량 홀짝제가 시행되면 모래 운송 차량이나 공사 현장 차량은 전부 운행이 중지됩니다."

스모그 주황색 예보 단계에선 공장 가동과 건설 공사가 중단되고, 실외에서 숯불로 고기를 굽거나 폭죽을 터뜨릴 수도 없게 됩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이런 조치를 시행하기 12시간 전까지 언론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웨이보 등 인터넷 상에서는 베이징을 떠나거나 차를 한 대 더 사겠다는 등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어 실제 시행까지 험로가 예상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베이징, 스모그 심해지면 ‘차량 홀짝제’ 강제 시행
    • 입력 2013-10-18 06:22:53
    • 수정2013-10-18 07:24:2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 베이징시 당국이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사흘 이상 스모그 적색 예보가 내려지면 차량 홀짝제가 시행되고 학교 수업까지 중단되는데, 시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맑은 날 한낮에 바라 본 중국 베이징 도심입니다.

본격적인 난방철이 아닌데도 도심 건물들은 여전히 스모그로 뒤덮여 있습니다.

공장 굴뚝은 아예 윤곽을 알아보기 힘들 정돕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2008년 올림픽 이후부터 차량 5부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흘 이상 극심한 스모그가 지속되는 '적색 예보'가 내려질 경우 차량 홀짝제가 강제 시행됩니다.

공무용 차량의 경우 전체의 80%까지 운행이 제한되고, 학교와 유치원도 수업이 중단됩니다.

<녹취> 중국 CCTV 보도 : "차량 홀짝제가 시행되면 모래 운송 차량이나 공사 현장 차량은 전부 운행이 중지됩니다."

스모그 주황색 예보 단계에선 공장 가동과 건설 공사가 중단되고, 실외에서 숯불로 고기를 굽거나 폭죽을 터뜨릴 수도 없게 됩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이런 조치를 시행하기 12시간 전까지 언론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웨이보 등 인터넷 상에서는 베이징을 떠나거나 차를 한 대 더 사겠다는 등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어 실제 시행까지 험로가 예상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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