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30% 이상, 운전 중 스마트폰 이용

입력 2013.10.18 (09:45) 수정 2013.10.18 (09: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랑스 운전자 3명 가운데 1명은 운전하면서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등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시내 도로에서 한 손으로는 운전을, 다른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누르고 있는 운전자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운전자들의 30%가 넘습니다.

<인터뷰> 운전자 : "주의는 하지만 아무래도 오는 메세지에 집중력을 빼앗기게 되죠."

문제는 운전자들이 이같은 행위의 위험성을 깨닫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심각합니다.

35살 미만 운전자의 61%가 운전 중에 문자메시지를 읽는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안전당국은 무감각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켐페인 영상물을 제작 했습니다.

<녹취> "아빠, 내가 그린 턱 수염좀 보세죠. (네가 그림을 잘 그린 건 알지만 아빠는 지금 운전중이잖니, 좀 이따가...)"

단 5초 동안의 방심으로 목숨이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운전하면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사고 발생률이 무려 23배나 증가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운전자 30% 이상, 운전 중 스마트폰 이용
    • 입력 2013-10-18 09:46:53
    • 수정2013-10-18 09:59:24
    930뉴스
<앵커 멘트>

프랑스 운전자 3명 가운데 1명은 운전하면서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등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시내 도로에서 한 손으로는 운전을, 다른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누르고 있는 운전자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운전자들의 30%가 넘습니다.

<인터뷰> 운전자 : "주의는 하지만 아무래도 오는 메세지에 집중력을 빼앗기게 되죠."

문제는 운전자들이 이같은 행위의 위험성을 깨닫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심각합니다.

35살 미만 운전자의 61%가 운전 중에 문자메시지를 읽는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안전당국은 무감각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켐페인 영상물을 제작 했습니다.

<녹취> "아빠, 내가 그린 턱 수염좀 보세죠. (네가 그림을 잘 그린 건 알지만 아빠는 지금 운전중이잖니, 좀 이따가...)"

단 5초 동안의 방심으로 목숨이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운전하면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사고 발생률이 무려 23배나 증가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