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 1~8월 횡령·수뢰 공무원 3만여 명”
입력 2013.10.18 (12:17)
수정 2013.10.18 (17: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 체제가 시작된 올해 중국 전역에서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로 형사입건된 공무원이 3만 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신경보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현장이나 처장급 이상 간부 등이 포함된 이른바 '중요 안건' 관련자는 1,700여 명으로, 이 중에는 청장·국장급 이상의 고위급 간부 129명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횡령액과 뇌물수수액이 5만 위안 이상이거나 유용 액수가 10만 위안 이상인 경우도 전체의 81%를 차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향락주의와 사치 풍조 척결 등을 강조하며 관료사회에 대한 대대적 정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이나 처장급 이상 간부 등이 포함된 이른바 '중요 안건' 관련자는 1,700여 명으로, 이 중에는 청장·국장급 이상의 고위급 간부 129명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횡령액과 뇌물수수액이 5만 위안 이상이거나 유용 액수가 10만 위안 이상인 경우도 전체의 81%를 차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향락주의와 사치 풍조 척결 등을 강조하며 관료사회에 대한 대대적 정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올 1~8월 횡령·수뢰 공무원 3만여 명”
-
- 입력 2013-10-18 12:17:04
- 수정2013-10-18 17:20:27
시진핑 주석 체제가 시작된 올해 중국 전역에서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로 형사입건된 공무원이 3만 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신경보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현장이나 처장급 이상 간부 등이 포함된 이른바 '중요 안건' 관련자는 1,700여 명으로, 이 중에는 청장·국장급 이상의 고위급 간부 129명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횡령액과 뇌물수수액이 5만 위안 이상이거나 유용 액수가 10만 위안 이상인 경우도 전체의 81%를 차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향락주의와 사치 풍조 척결 등을 강조하며 관료사회에 대한 대대적 정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이나 처장급 이상 간부 등이 포함된 이른바 '중요 안건' 관련자는 1,700여 명으로, 이 중에는 청장·국장급 이상의 고위급 간부 129명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횡령액과 뇌물수수액이 5만 위안 이상이거나 유용 액수가 10만 위안 이상인 경우도 전체의 81%를 차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향락주의와 사치 풍조 척결 등을 강조하며 관료사회에 대한 대대적 정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
정창화 기자 hwa@kbs.co.kr
정창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