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유학·주택 지원…복지 혜택 과다”

입력 2013.10.18 (13:58) 수정 2013.10.18 (15: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직원들에게 과도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정식 의원은 오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한은이 해외유학 중인 직원 1인당 평균 연 6천만 원을 학비와 체재비 명목으로 무상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또 한은이 직원 제공용으로 보유한 주택도 기숙사를 포함해 460채로 지역본부 직원의 76%가 거주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런 복지 혜택은 일반적인 공기업, 공공기관과 비교해 과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은행 유학·주택 지원…복지 혜택 과다”
    • 입력 2013-10-18 13:58:27
    • 수정2013-10-18 15:35:55
    경제
한국은행이 직원들에게 과도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정식 의원은 오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한은이 해외유학 중인 직원 1인당 평균 연 6천만 원을 학비와 체재비 명목으로 무상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또 한은이 직원 제공용으로 보유한 주택도 기숙사를 포함해 460채로 지역본부 직원의 76%가 거주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런 복지 혜택은 일반적인 공기업, 공공기관과 비교해 과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