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가 최근 10년간 주택분양 사업으로 모두 1조 9천억원의 이익을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은 지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시 SH공사가 2만3천3백여 가구를 분양해 7조 6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지출된 사업비 5조7천억 원을 빼면 SH공사의 이익은 1조9천억 원으로, 가구당 8천만 원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대해 공사는 '분양이익은 임대아파트 사업의 손실을 보전하는 데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은 지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시 SH공사가 2만3천3백여 가구를 분양해 7조 6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지출된 사업비 5조7천억 원을 빼면 SH공사의 이익은 1조9천억 원으로, 가구당 8천만 원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대해 공사는 '분양이익은 임대아파트 사업의 손실을 보전하는 데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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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공사, 10년간 아파트분양이익 1조9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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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8 14:43:11
서울시 SH공사가 최근 10년간 주택분양 사업으로 모두 1조 9천억원의 이익을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은 지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시 SH공사가 2만3천3백여 가구를 분양해 7조 6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지출된 사업비 5조7천억 원을 빼면 SH공사의 이익은 1조9천억 원으로, 가구당 8천만 원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대해 공사는 '분양이익은 임대아파트 사업의 손실을 보전하는 데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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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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