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닷새째…13개 상임위 감사 진행

입력 2013.10.18 (14:49) 수정 2013.10.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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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13개 상임위원회 별로 닷새째 국정감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동양그룹 부실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이 소홀했다는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서울시에 대한 국토교통위의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정을 선거운동에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반면 민주당은 택시요금 인상과 경전철 사업 등의 정책이 선거와 무관한 정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와 일부 역사교과서의 보수 성향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또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으로부터 이른바 '압력'성 전화를 받았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감사가 한동안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헌법재판소와 한국은행, 코트라,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 일본의 대사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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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감사 닷새째…13개 상임위 감사 진행
    • 입력 2013-10-18 14:49:18
    • 수정2013-10-18 16:08:10
    정치
국회는 오늘 13개 상임위원회 별로 닷새째 국정감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동양그룹 부실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이 소홀했다는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서울시에 대한 국토교통위의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정을 선거운동에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반면 민주당은 택시요금 인상과 경전철 사업 등의 정책이 선거와 무관한 정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와 일부 역사교과서의 보수 성향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또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으로부터 이른바 '압력'성 전화를 받았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감사가 한동안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헌법재판소와 한국은행, 코트라,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 일본의 대사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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