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행 사칭’ 62억 원 유사수신 12명 검거

입력 2013.10.18 (15: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외국계 은행 간판을 내걸고 고액 배당을 미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60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중간 모집책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부산 연제구 일대 3곳에 영국의 한 은행 부산지점이라는 가짜 사무실을 차려놓고 "원금과 매일 2%의 이자를 90일 동안 지급한다"는 수법으로 투자자 337명을 속여 62억 원을 모금한 뒤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국은행 사칭’ 62억 원 유사수신 12명 검거
    • 입력 2013-10-18 15:39:09
    사회
부산 연제경찰서는 외국계 은행 간판을 내걸고 고액 배당을 미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60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중간 모집책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부산 연제구 일대 3곳에 영국의 한 은행 부산지점이라는 가짜 사무실을 차려놓고 "원금과 매일 2%의 이자를 90일 동안 지급한다"는 수법으로 투자자 337명을 속여 62억 원을 모금한 뒤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