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는 외국계 은행 간판을 내걸고 고액 배당을 미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60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중간 모집책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부산 연제구 일대 3곳에 영국의 한 은행 부산지점이라는 가짜 사무실을 차려놓고 "원금과 매일 2%의 이자를 90일 동안 지급한다"는 수법으로 투자자 337명을 속여 62억 원을 모금한 뒤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부산 연제구 일대 3곳에 영국의 한 은행 부산지점이라는 가짜 사무실을 차려놓고 "원금과 매일 2%의 이자를 90일 동안 지급한다"는 수법으로 투자자 337명을 속여 62억 원을 모금한 뒤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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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은행 사칭’ 62억 원 유사수신 1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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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8 15:39:09
부산 연제경찰서는 외국계 은행 간판을 내걸고 고액 배당을 미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60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중간 모집책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2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부산 연제구 일대 3곳에 영국의 한 은행 부산지점이라는 가짜 사무실을 차려놓고 "원금과 매일 2%의 이자를 90일 동안 지급한다"는 수법으로 투자자 337명을 속여 62억 원을 모금한 뒤 수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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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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