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장애인체육회장에 김성일 장애인AG 조직위원장

입력 2013.10.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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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김성일(65) 위원장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장애인체육회 회장선거에서 전체 52표 중 27표를 얻어 장춘배 후보(24표)를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2대 회장 선거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적이 있는 신임 김 회장은 2번째 도전만에 장애인체육회장 자리를 맡았다.

김 회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 4명 중에서 유일한 비장애인이다.

공군 참모총장 출신인 김 회장은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한국 선수단장,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 등을 맡으며 장애인체육과 인연을 맺었다.

김 회장은 "장애인체육회가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에 섰다"며 "장애인체육회 전 직원과 함께 환골탈태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내달 25일 취임식 이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3대 회장으로 4년 동안 직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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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대 장애인체육회장에 김성일 장애인AG 조직위원장
    • 입력 2013-10-18 17:03:33
    연합뉴스
제3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김성일(65) 위원장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장애인체육회 회장선거에서 전체 52표 중 27표를 얻어 장춘배 후보(24표)를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2대 회장 선거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적이 있는 신임 김 회장은 2번째 도전만에 장애인체육회장 자리를 맡았다. 김 회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 4명 중에서 유일한 비장애인이다. 공군 참모총장 출신인 김 회장은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한국 선수단장,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 등을 맡으며 장애인체육과 인연을 맺었다. 김 회장은 "장애인체육회가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에 섰다"며 "장애인체육회 전 직원과 함께 환골탈태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내달 25일 취임식 이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3대 회장으로 4년 동안 직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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