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증인과 참고인 19명을 추가로 채택했지만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인사는 제외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도종환 홈플러스 대표이사 등 10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여야는 또 이덕훈 하이닉스 엔지니어링 노조위원장 등 9명을 추가 참고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야당 측이 요구해 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석채 KT 회장 등은 제외됐습니다.
새누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당 차원에서 판단하고 고려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야당 입장을 수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삼성에서 행해지는 위헌적이고 탈법적 실태를 다루지 못하면 국회의 사명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이건희 회장과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의 증인 채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도종환 홈플러스 대표이사 등 10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여야는 또 이덕훈 하이닉스 엔지니어링 노조위원장 등 9명을 추가 참고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야당 측이 요구해 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석채 KT 회장 등은 제외됐습니다.
새누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당 차원에서 판단하고 고려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야당 입장을 수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삼성에서 행해지는 위헌적이고 탈법적 실태를 다루지 못하면 국회의 사명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이건희 회장과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의 증인 채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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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노위, 증인·참고인 추가 채택…이건희 등은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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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8 18:09:18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증인과 참고인 19명을 추가로 채택했지만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인사는 제외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도종환 홈플러스 대표이사 등 10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여야는 또 이덕훈 하이닉스 엔지니어링 노조위원장 등 9명을 추가 참고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야당 측이 요구해 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석채 KT 회장 등은 제외됐습니다.
새누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당 차원에서 판단하고 고려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야당 입장을 수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삼성에서 행해지는 위헌적이고 탈법적 실태를 다루지 못하면 국회의 사명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이건희 회장과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의 증인 채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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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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