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교통카드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 독점 영업권을 보장하는 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은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3년 서울시가 LG CNS와 독점영업에 관한 비밀 계약을 체결하고 그 대가로 한국스마트카드 지분 35%를 무상으로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변재일 의원은 이상득 전 의원의 사위가 LG에 있고 한국스마트카드 대표는 포항 출신이라며 2003년 당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사적 관계에 따라 시정을 운영한 게 아니냐고 따져물었습니다.
신장용 의원은 안전행정부와 국정원이 카드 보안을 내세워 국민 2천만 명이 사용하고 있던 유패스 카드를 밀어내고 LG CNS의 스마트카드에 특혜를 줬다며 그 배후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은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3년 서울시가 LG CNS와 독점영업에 관한 비밀 계약을 체결하고 그 대가로 한국스마트카드 지분 35%를 무상으로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변재일 의원은 이상득 전 의원의 사위가 LG에 있고 한국스마트카드 대표는 포항 출신이라며 2003년 당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사적 관계에 따라 시정을 운영한 게 아니냐고 따져물었습니다.
신장용 의원은 안전행정부와 국정원이 카드 보안을 내세워 국민 2천만 명이 사용하고 있던 유패스 카드를 밀어내고 LG CNS의 스마트카드에 특혜를 줬다며 그 배후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 특정업체 밀어주기”
-
- 입력 2013-10-18 18:31:06
서울시가 교통카드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 독점 영업권을 보장하는 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은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3년 서울시가 LG CNS와 독점영업에 관한 비밀 계약을 체결하고 그 대가로 한국스마트카드 지분 35%를 무상으로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변재일 의원은 이상득 전 의원의 사위가 LG에 있고 한국스마트카드 대표는 포항 출신이라며 2003년 당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사적 관계에 따라 시정을 운영한 게 아니냐고 따져물었습니다.
신장용 의원은 안전행정부와 국정원이 카드 보안을 내세워 국민 2천만 명이 사용하고 있던 유패스 카드를 밀어내고 LG CNS의 스마트카드에 특혜를 줬다며 그 배후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
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김태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